2020년을 되돌아 보며
새로운 도전의 연속
이전의 회고록들
나에게 2020년 이란?
연속된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었던 1년
- 운이 좋게도 나에게 1년 동안 많은 기회가 주어졌고, 매번 선택의 갈림길에 섯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된 1년
- 개발자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온라인으로 같은 직종에 있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 온라인상에 개발자들을 위한 수많은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 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내가 모르는것을 물어보기도 용이하고, 떄로는 내가 알려주기도 하는등, 이래저래 인맥을 쌓아가기에 정말 좋은 업종이라고 생각한다.
- 옛날 2000년대처럼, 온라인에서 시작된 인연을 우습게 보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 코로나는 정말 비극적인 재앙이지만, 이 때문에 온라인 상의 활동들이 더 활발해졌고, 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020 4줄 요약
네이버 부스트 캠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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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상반기 공개채용 최종합격



잘했던 점
2019년의 정윤성보다 개발자로써의 성장을 굉장히 많이했다.
- 알고리즘 문제 해결능력이 많이 상승되었다.
- 전체적인 전산학에 대한 지식이 많이 늘었다.
- 나만의 개발 철학을 세우게 되었으며, 앞으로 내가 가야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 2020년은 앞으로 내가 개발자 정윤성, 그리고 인간 정윤성 으로서 미래의 방향을 잡는 좋은 경험을 한 한 해라고 생각한다.
- 물리적으로 이룬것이 크게 있지는 않지만,
20201년은 나에게 정말 가치있는 1년이었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굉장한 도움이될 1년이라고 확신 할 수 있다.
아쉬웠던 점
NHN의 입사와 퇴사
- 1년간 있었던 일중 가장 큰 이벤트를 하나 꼽자고 하면 하면,
NHN게임 개발 직군 공채로 합격한 뒤, 3개월차에 그만 둔것일 것이다. NHN에 지원할때의 마음만큼은 정말 진심이었으나, 현실적인 이유와 나의 개발 가치관과 맞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그만 두게 되었다.- 사실
NHN을 선택할때네이버 부스트 캠프과정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던 도중이었고, 두 개 선택의 갈림길에서NHN을 선택했었다.-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었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배운것이 굉장히 많고, 다음 선택은 좀 더 신중하게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 토이 프로젝트를 하지 못한것.
- 너무 취업 준비를 위한 공부만 했다는것을 느꼈다.
기본기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정말 최소한의기본기만 갖춘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기본기가 어느정도 갖추어 졌으니, 남은건 뭐다? 성장하는 일만 남았다
- 2021년 만큼은 내가 공부한것을 활용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한다.
- 최소 3개 정도의 토이 프로젝트를 하는것이 목표이다.
체중관리
- 1년새에 체중이 너무 많이 늘어버렸다.
- 코로나 때문이라는것은 하나의 이유가 될 순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2021년의 방향
개발자로써
2022년에는 슈퍼 주니어 개발자가 되고 싶다.
취업
- 2021년에는 반드시 취업을 하겠다! 라는 마음은 덜해졌다.
- 막연한 취업이 아닌,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겠다.
- 내가 역량을 충분히 쌓아놓는다면 나를 원하는 기업은 많아질것이고, 취업은 저절로 따라올것이라고 확신한다.
꾸준한 공부
- 꾸준히 알고리즘 문제풀이, 전산학 공부를 계속해서 해나갈 생각이다.
- 그리고 공부한것들을 정리하고 재가공하여 블로그 운영도 계속해서 해나갈 생각이다.
- 1일 1커밋도 내가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할수 있는데까지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
토이 프로젝트
- 구상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몇가지 있다.
- 머릿속에서만 남겨두는 것과 실천하는것은 아주 다른것이다.
- 침대에 누워서 생각만 한다고 해서 바뀌는것은 없다.
- 하지만 책상에 앉는 순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과거 내가 개발자로서의 진로를 왜 선택했는가?
- 큰 자원과 대단한 사전준비 없이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내 생각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직종이여서가 아닌가? 잊지말자!
블로그 운영
위에서 이야기한 블로그 운영을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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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 공부한것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은 트러블 슈팅이나, 과정을 정리하며 포스팅 하려고 한다.
- 개발 관련 서적을 읽고, 해당 내용을 나의 목소리 로 정리하며 포스팅 하려고 한다.
사람으로써
사람으로써 하니까 좀 어투가 이상한데..
책
- 책을 읽는 습관을 다시 들이려고한다.
- 과거 이렇게 이야기하면 좀 웃기겠지만, 나름 총명했던 시절이 있다.
- 그떄 당시의 나는 정말 책을 많이 읽었던것으로 기억한다.
- 대단한 목표를 세우는것이 아닌, 그냥 하루 단 10분만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잡고 점차 늘려나가려고한다.
운동
- 이제 곧 30 이다.
- 자기 과시, 자기 만족을 위한 운동을 떠난, 자기 생존 을 위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운동도 꾸준하게 습관으로 만드는것이 목표이다.
- 역시 대단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1km조깅, 몇개의 푸쉬업 스쿼트부터 시작해서 습관으로 만드려고한다.
집중력 확보
- 나이가 들어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것을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다.
- 이 짧은 글을 쓰면서도 중간중간 3번넘게 딴짓을 했다.
- 존경하는 사람중 한명인 홍정모님이 뽀모도로 학습법을 적용하는것을 차용해, 나도 1년간 꾸준히 진행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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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실 뽀모도로는 3분기까지는 진행했는데 4분기부터는 진행하지 못했다. 그리고 4분기때 집중력과 시간 효율성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음을 느꼈다.
맺으며
- 사실 한달 후기로 회고록을 써왔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았다.
- 앞으로 1년간 해야할일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로드맵을 그리고 싶고, 1년을 총체적으로 회고 하고 싶고..
- 1년간의 경험을 정리하고 글을 쓰려고 했지만…
- 그러다 보니 글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가 반복되었다.
- 점점 글을 쓰는 날짜가 미뤄지는것을 느꼈고 그래서 그냥 오늘 바로 책상앞에 앉아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있다.
- 남들에게 보여주기도 부끄러운 회고록이지만, 글을 썻음에 의의를 두겠다.
나중에 생각이 정리되면 좀 더 글을 정리하려고 한다.과연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