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분기 회고록

2021년 2분기를 보내며

우아한테크코스 level3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2분기에 무엇을 했는가?

  • 우아한 테크코스

우아한 테크코스

  •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감.
    • 과정과 생각을 담은
  • 스프링 프레임워크 학습.

잘했던 점

  • 미션을 충실히 수행한것.
  • 근로도중 주어진 업무에 대해서는 열심히 수행한것.
  • 데일리 회고 모임을 만들어서, 주말, 휴일제외 매일 꾸준히 진행한것.

아쉬웠던 점

  • level1 때에 비해서 페어들과 많은 교류를 하지 못한것.
  • 필독서를 많이 읽지 못한것.
  • 체력이 부족함을 느끼는경우가 굉장히 잦았다는것.
    • 운동을 하지 않은것.
  • 미션이 끝날때마다 바로 회고하지 못했다는점 + 1개월마다 회고록을 작성하지 못했다는것.

3분기의 목표

유의미한 협업과정을 경험하기

협업

  • 이번주 수요일(06.30)에 팀 매칭이 발표되었다.
  • 이 팀원들은 이제 11월, 우테코의 마무리까지 함께할 팀원들이다.
  • 내가 우테코에서 페어들에게 페어매칭 할떄마다 처음에 했던 말을 다시 떠올려보자

저는 저와 페어했던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 해당 코멘트는 페어 활동에서는 어느정도 유의미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하다.

  • 팀플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팀원들에게 나와 같이 팀 활동을 했던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 어떻게 하면 팀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 줄수 있을지는 아직 잘모르겠다.
  • 1:1 로 상대방에게 집중하는것과, 1:N 으로 상대방을 고려하는것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 1:1 의 경우에는 의견 충돌이 나도, 경우의 수는 2가지의 경우 밖에 없으니 어느정도 타협접을 찾기가 쉽다.
    • 하지만 1:N의 경우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이 문제는 구성원들의 성향, 환경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답이 없는 문제이다.
    • 만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 팀원들의 전체적인 성향도 아직 다 파악이 안됐다.
    • 이 부분은 좀 더 시간을 가져야, 알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근로와 본과정 사이의 적절한 저울질

level3 본과정 프로젝트과의 조율

이전까지는 미션을 2주간 진행했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한주는 페어, 한주는 개인적으로 진행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져있다.
하지만 level3 프로젝트는 팀들과 계속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말은 이전까진 근로를 개인적으로 미션을 진행하는 기간에 병행할 수 있었다면,
level3 부터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니, 기존의 방법으로는 근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 실제로 협업에서도 업무를 한개만 배정받기보다는 여러 업무를 동시 다발적으로 처리해야 되는경우가 있을 수 있다.
    • 이에 대해서 연습하는 경험을 해본다고 생각하자.

나에게 있는 장점으로 우테코 크루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 전체적인 크루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분야가 하나 생겼다. PS, 속된말로는 알고리즘 문제풀이 이다.
  • 많은 크루들이 취업을 대비해서 알고리즘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모습을 최근 볼수 있었다.
  • 나의 경우에도 장기간 문제를 풀어오지 않은 시점에서, 재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참이었다.

  • 몇일간 쭉 둘러본 결과, 많은 분들이 프로그래머스 저지를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것을 확인했다.
  •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과, 문제풀이에 대한 솔루션을 일일히 제공해주는것은 시간적으로도 많이 부족하다.
  • 그래서 선택하려는 방법은 막히는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줄까 생각중이다.

  • 과거 level4 이하의 프로그래머스의 문제들은 거의다 풀어놨었지만, 약 1년의 기간동안 많은 문제들이 추가된것을 확인했다.
    • 1차적으로 추가된 문제들을 해결해보고, level4 이하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볼까 한다.
  • 그리고 문제풀이에 애를 먹고 있는 크루들에게, 혈을 뚫는 느낌으로 조금씩 도움을 제공해볼까 한다.
    • 과거 이런 방법으로 몇명 인원들에게 도움을 준적이 있었는데, 솔루션을 제공해주는것보다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 백준온라인 저지를 통해 문제풀이를 하는 크루들에게는 추천문제를 제공 해볼까도 생각중이다.

맺으며

  • 대학교를 다니며, 짧은 기간 회사를 다니며 협업을 경험해본 경험은 적지는 않다.
  • 하지만 그 협업들이 좋은 기억이었나? 하고 생각하면, 좋은 기억인 경우가 훨씬 적었던것 같다.
  • 이번 우테코 협업 기간에는 나에게도 좋은 기억이 되길, 그리고 상대방들에게도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다.
  • 기존에 내가 하던 추구하던 방식에서 많은것을 포기해야할수도 있다.
    • 내가 추구하던 방식은 시간관리를 위한 타임트래킹이 기본적인 베이스로 잡혀있다.
  • 하지만 내가 추구하던 방식이, 이번 협업에 있어서 마이너스 요소라면 포기해야 하는것도 감수하려고한다.
  • 개인사업을 하는것이 아닌이상, 회사에 들어가면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하고 소통을 해야한다.
  • 기존까지는 1:1 에서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면, 1:N 의 관계 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보는 시도와 경험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