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의 첫달을 보내며..
우아한테크코스 level1을 마무리하며..
3월에 무엇을 했는가?
- 우아한 테크코스
우아한 테크코스
- 글쓰기 미션으로 진행했던 생활기 로 자세한 내용은 대체하겠다.
잘했던 점
- 쉽진 않았지만, 미션을 충실히 이행한것.
- 나와 페어를 진행한 인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친것.
- 현구막 블로그 내용 발췌
- 라이언 블로그 내용 발췌
- 에어 블로그 내용 발췌
아쉬웠던 점
- level1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자바에 대한 이해가 많이 깊어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러지 못했다는점.
- 필독서를 전부 읽지 못했다는것.
- 복습을 확실히 하지 못한것들이 있다는점.
4월의 목표
욕심내지 않는 선에서의 예습과 복습
페어의 장점 벤치마킹
- level1의 마지막 미션을 진행하며 만난 페어 에어와 현구막은 블로그 (에어 블로그, 현구막 블로그)에 미션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오고 있었다.
- 나의 경우, 매번 TIL 레포지토리에 배운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고 있긴했지만, 에어처럼 미션을 마무리짓는 시점에서 전체적인 것을 되돌아 보는 행위는 하지 않았었다.
- 이들을 벤치마킹 한다면, 내가 미션별로 진행하기전에 무엇을 몰랐고, 미션을 진행한 후 무엇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지를 리마인드하며 메타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 level2 부터는 미션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미션을 배우며 학습한것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는것을 목표로 해보려고 한다.
예습
배경지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수업을 듣는것과 그렇지 못한것에는 흡수력에서 아주큰 차이가 있다는것을 느꼇다.
- 여기서 예습은 배워야 할것을 미리 구체적으로 학습하는 정도 까지가 아니라, 그래도 어떤것이 중요한 키워드인지 정도를 미리 파악하는 정도를 말한다.
- 일주일에 두번밖에 없는 수업을 듣기 하루전에, 다음날 배우는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예 생소한 개념이 나오면 그것이 왜 등장했고 왜 수업때 가르치려고 하는지 정도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수업을 들으려고 한다.
하루 회고
복습이 가장 효과적인 순간은 학습한 직후라고 한다.
- 하루 회고는 자기전에 해왔지만, 우테코를 진행하며 지친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종종 생략하는 경우가 생겼었다.
- 예시를 하나 들자면 매일 적어오던 일기를 적지 않는 경우가 잦아졌다.
- 앞으로는 18시가 되면, 아주 급한일이 아닌이상 일단 하던 행위를 전부 중단하고 하루 회고를 바로 진행하려고 한다.
- 하루 회고에서는 18시전까지 그날 새롭게 배운것들을 키워드 형식으로 남겨두고, 해당 키워드에 대해서 한번 더 고민하거나 기억 꺼내기 연습을 하려고 한다.
- 효과가 괜찮으면, 크루 4명정도를 모아서 총 5명이 스터디 형식으로도 진행하는것도 고려해보려고한다.
- 개인당 최대 3분씩 그날 새롭게 학습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이야기하기
- 스터디의 목적은 새로운 배운것의 정보 전달이 아니고, 새롭게 배우는 내용들의 키워드를 정리하는것을 유도하게 함
- 아주 사소한것도 괜찮다. 예를들어
저 이런 단축키 찾았어요!
도 OK
확실하게 알자.
어? 이거 봤었는데?
를 줄이자.
- 미션을 진행하면서 새로운것을 계속 접하게 된다.
- 그런데 새로운 정보가 한꺼번에 몰려드는 경우,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 나중에 해당 개념을 다시 만났을때, 다시 학습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 새로 학습하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이후 대충 학습한 내용을 또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계속
어? 이거 봤었는데?
수준으로만 머릿속에 남게 된다.
- 새로 학습하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이후 대충 학습한 내용을 또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계속
- 학습할때 제대로 학습해두자.
- 하지만, 어느정도까지 추가적으로 학습해야 할지는 리밋을 두자.
- 삼천포로 빠지는것을 경계하자.
필독서 읽기
이제는 저녁이 아닌 아침마다.
- 이전까지는 책은 하루를 마무리 지으면서 밤에 읽곤 했었다.
- 하지만 우테코 과정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고, 하루를 마무리 짓는 상황에서는 책을 읽어도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지친 나머지 재미가 없었다
- 그래서, 앞으로는 책을 저녁이 아닌 아침 에 읽으려고 한다.
최소한의 운동하기
71.4kg
이게 사람인가?
- 처음부터 많은것을 하려고 하지말자.
- 하지만 푸쉬업 한개, 100m 런닝처럼 아주 사소한것부터라도 시작해서 습관화 시키는것을 목표로 하자.
맺으며
- level1 데일리 코치였던 브라운이 나에게 직접 해준말은 아니지만, 영이 에게 해준 말중 마음을 울리는 글이 있어서, 그 글을 한번 더 리마인드 하며 글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브라운도 100% 우테코에 집중하는 것은 안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우테코가 우선순위인 것은 맞지만 우테코의 삶이 내 인생에 없어졌을 때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도록 하라는 말에 큰 공감을 받았다.
- 우테코를 하면서 배운것이 엄청나게 많고, 현재 교육생 신분으로 이곳에 몰입해야 하는것도 사실이다.
- 하지만 우테코 자체가 내 인생이 되는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칫하다가는 번아웃이 오기 떄문이다.
- 4월,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달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