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력 채용 합격후기
두나무 재직중 진행한 이직 도전기
지원, 서류
경력에 대한 내용 정리
- 과거 신입 공채, 상시지원할 때와는 다르게 1년 이상의(5년)의 경력이 생긴 상황이라 전체적인 서류 검토가 필요했습니다.
- 매년 연말, 연초에는 주기적으로 개인 포트폴리오를 갱신하며 관리하곤 하였지만, 입사지원을 위해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며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은 표시하고, 어필할 수 있는 강점들은 좀더 강조하였고, 불필요한 내용들은 제거하며 다시 한 번 포트폴리오를 가다듬었습니다.
- 전체적인 틀은 해당 링크와 같이 정리하였고, 지원한 포트폴리오는 지원부서의 핏에 맞춰 조금 수정하여 pdf 로 제출하였습니다.
- 백엔드는 아니지만 조직내 IOS 개발을 담당하고 계시는 지인분의 추천서를 포함하여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코딩 테스트
- 네이버의 경우에는 서류합격을 따로 관리하지 않고 서류 + 코딩테스트를 합산하여 처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 코딩테스트는 Codility 를 통해 진행하였고, 화면녹화와 IDE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사용 가능한 언어가 한정되어 있어 저의 경우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던 kotlin 으로 응시했습니다.
- 오랜만에 보는 코딩테스트였던 만큼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껴, 실제로 시험을 응시하는 Codility 환경에서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 IDE 사용 불가 + 경력 코딩테스트인 만큼 구현이 아주 복잡한 문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고 자료구조를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유형들, 이분탐색, 그리디, dp 와 같이 구현량이 아주 크지 않은 문제 유형들을 타겟으로 문제를 풀어보며 감을 잡았습니다.
- IDE 사용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최대한 컴파일 에러가 없이 한번에 코드가 실행될 수 있도록 코틀린 자료구조 라이브러리 문법을 정리해 두고 반복해서 타이핑하며 암기하였습니다. 과거 STL to Collection으로 정리해두었던 블로그 포스팅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난이도는 과거 취준시절 네,카,라,쿠 의 신입 공채채용 코딩테스트를 통과하실수 있는 수준이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통과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서류+ 코딩테스트 결과

- 코딩테스트를 응시하고 약 7일 후 서류합격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직무 인터뷰 (준비)
기술 인터뷰 대비
- 기술 인터뷰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저는 모든 범위를 준비하였습니다. 신입 때처럼 기초적인 CS 부터, 포트폴리오에 적어둔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까지 기술 관련 질문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범위를 준비하였습니다.
- 그 밖에도 이직사유, 이력서에 적어둔 내용에 대한 꼬리질문 등에 대해서도 예상질문들을 뽑아두고 반복해서 확인하며 준비하였습니다.
- 또한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백엔드 개발자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모의면접도 몇 번 진행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내용을 보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직무 인터뷰
- 실제 면접은 3:1로 6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 면접관분들은 전체적으로 아주 젠틀하셨고, 동료로서 같이 한다면 참 괜찮다라고 느껴지는 면접 경험이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직 사유에 대해서 설명드렸을 때, 면접관분들이 납득해주시고 공감해주셨다는 점이었습니다.
직무 인터뷰 (결과)

- 면접 응시 후 5일 뒤 합격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2차 인터뷰 (준비)
지원동기, 기술, 인성, 컬쳐핏
- 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머릿속에 추상적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정돈된 언어로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 또한 기술적인 질문도 들어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1차 인터뷰를 퇴고하며 스스로 아쉽다고 느꼈던 답변 내용들을 정리하며 보완하였습니다.
최종 인터뷰
- 2차 인터뷰는 정자에 위치한 1784 사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면접 시간이 점심시간 이후 시간이었던지라, 네이버에 다니고 있는 친구 두 명이 점심밥이랑 커피도 사주고 하여 긴장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고, 면접 직전까지는 바로 옆 그린팩토리에 위치한 외부인도 출입 가능한 네이버 도서관에서 준비해놓은 자료들을 읽어보며 준비했습니다.
- 면접은 2차 조직장 레벨 분들과 2:1 로 진행되었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날카로운 질문들도 주셨으나, 준비했던 내용으로 잘 답변하였고 면접관분들과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최종 인터뷰 (결과)

- 최종 인터뷰 응시 후 약 한 달 뒤 최종합격 메시지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Conclusion
- 매일 퇴근 후 그리고 주말없이 이직을 준비하면서, 나만큼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다소 근거 있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 동시에 회사에서는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나갈 사람이라 일 대충 했다” 라는 소리는 듣기 싫어 회사 일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고, 그 덕분인지 최종 합격 후 팀에 이직 사실을 알렸을 때 모두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해 굉장히 놀라하는 반응이었습니다.
- 네이버의 경우 동시 진행하고 있던 회사들 중 1번째로 최종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고, 두나무를 떠나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왜 네이버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과거의 글처럼 추후 별도의 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